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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_MOVIE

하나는 살아야 한다! 영화 미키17, 줄거리부터 설정까지

by 대충알려줌 2025. 4. 9.

영화 '미키17' 공식 포스터. 복제된 존재들의 비주얼이 벌써부터 묘하게 불안하다.

🎬 영화 미키17

죽을 때마다 복제되는 남자, 그게 나라고?


2025년 2월 28일 개봉했던 봉준호 감독의 SF 영화 《미키17》,
혹시 놓쳤다면 지금 이 타이밍에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.
왜냐고? 줄거리가 꽤 독특하거든.


개척단 소속 익스펜더블로 복제돼서 얼음행성으로 출근 중인(?) 미키의 모습.

🧠 기본 설정부터가 미쳤다

주인공 ‘미키’는 친구랑 마카롱 가게 하다가 망하고,
20억 빚지고, 그 빚이 사채야... 못 갚으면 죽는 상황.

그래서 선택한 게 뭐냐면...
얼음행성 개척단에 소모품으로 지원.
(응, 진짜로 ‘소모품’이란 직업이 있음)


복제인간은 한 명만 있어야 한다는데… 방 안에 또 다른 ‘나’가 있다?

⚙️ 익스펜더블? 이게 다 함정이었음

이 영화의 핵심 설정이 바로 익스펜더블 시스템.
쉽게 말해 죽으면 3D 프린터로 다시 만들어지고,
기억은 클라우드에서 복사 붙여넣기 함.
그렇게 미키는 16번 죽고 17번째로 다시 깨어나는데…

방에 누가 있음.
누구냐고?

또 다른 미키. 즉, 미키18.
법적으로는 복제인간이 한 명만 존재할 수 있음.
두 명 다 살아 있으면?
둘 다 삭제 대상.

존재를 증명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세상.
그 안에서 벌어지는 미키들의 정체성 게임이 시작됨.


미키의 절친이자 개척선 파일럿인 ‘티모’. 친구긴 한데… 뭔가 수상하다? 믿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.

🧊 행성도 낯설고, 생명체도 이상함

개척지인 얼음행성 **‘나플라임’**에는
벌레 같은 외계 생명체도 있고,
한편으론 감정도 있는 것 같고…
미키17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그들과 교류하게 됨.
(이건 스포 될 수 있어서 대충만 알려줌)


죽음을 반복하는 미키를 곁에서 지켜주는 연인 ‘나샤’. 따뜻함과 허무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장면.

👫 사랑도 있음 (진짜로)

죽기 전에도, 복제된 후에도
늘 곁에 있어준 연인 나샤
"이건 SF 영화야? 로맨스야?" 싶을 정도로
중반부에는 감정선도 은근 깊게 들어감.


영화 전체를 요약하듯 담아낸 리뷰 장면. 설정도 묘하고 분위기도 묘함.

🎞️ 총평? 봉준호의 실험적 SF

기생충, 설국열차처럼 직선적인 메시지가 강한 건 아님.
대신 복제 인간, 정체성, 존재의 이유 등
조용히 찌르는 철학적 질문이 많음.

영화적인 재미보다 설정 덕후들이 좋아할 만한 작품.
약간 아바타 + 설국열차 + 블랙 미러 섞은 느낌?


🎯 대충 요약하자면?

  • 죽을 때마다 복제되는 소모품 인간
  • 하필이면 복제가 겹쳤다
  • 그래서 진짜 ‘나’를 증명해야 한다
  • 얼음행성과 외계 생명체 등장
  • 사랑도 있고, 철학도 있음

📌 영화 <미키17>
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영화.
줄거리만 알아도 꽤 흥미롭고,
설정만 봐도 한번쯤 보고 싶어질 수도 있음.

그래서 이렇게 대충 알려줌 ✌️

 

영화 미키17 줄거리 영상 보러가기

👇 👇 👇 👇

https://youtube.com/shorts/h74FF1lwbKw?si=r_cxspPVXuLFMIEQ

영화 미키17 줄거리